신성·삼표 등 19개 레미콘사 담합…과징금 131억<br /><br />경기도 고양과 파주시, 서울 일부 지역에서 8년에 걸쳐 담합해 레미콘값을 비싸게 받아온 업체들에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.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레미콘 가격과 거래 지역, 물량 등을 담합한 신성콘크리트기업과 유진기업, 삼표산업 등 모두 19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31억3,8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과징금은 역대 민간시장 레미콘 담합 사건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.<br /><br />레미콘 업체들은 통상 기준단가에 거래 건별로 다른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가를 책정하는데, 이 업체들은 동일한 기준단가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#신성콘크리트 #유진기업 #삼표산업 #레미콘_담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