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고용노동부가 삼표산업의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삼표산업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삼표산업의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관계자가 입건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삼표산업은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아 강제 수사를 받는 첫 사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부는 또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삼표산업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삼표산업 법인과 양주 사업소장을 입건하고 같은 혐의로 삼표산업의 양주 현장 사무소를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돼 모두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이래 발생한 첫 중대산업재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1109185307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