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대선 투표권 보장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또 한 번 거센 대선 후보 대리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'적폐 수사' 발언을 통해 현 정권을 수사하라고 부추기며 사실상 검찰 쿠데타를 선동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,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현안질의가 진행되지 않는 건 유감이라고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와 관련해 국민은 도이치모터스가 누구 것이냐고 묻고 있다며, 검찰의 미진한 수사 상황에 대해서도 박 장관이 소상히 보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윤 후보가 정치보복을 한 것처럼 기정 사실로 몰아가는 건 정치 공세라 반발하면서, 오히려 현재 대통령이 유력 야당 후보를 핍박하고 있는 게 말이 안 되는 거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국민이 관심 갖고 있는 건 오히려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불법 의전, 법인 카드 유용 의혹이라며 박 장관이 출석한다면 이에 대해서도 다뤄야 한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117345759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