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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국무장관 "러시아, 베이징올림픽 기간에도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" / YTN

2022-02-11 15 Dailymotion

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과 일본, 인도, 호주의 비공식 안보협의체인 쿼드 외무장관들이 호주 멜버른에서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 국경에 신규 병력이 도착하고 있는 등 러시아의 침공 우려를 키우는 골치 아픈 신호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는 20일 폐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국 국무장관 : 지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언제든 시작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. 분명히 하자면 올림픽 기간도 여기 포함됩니다.]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현재 우크라이나주재 대사관의 기능을 축소하고 있다면서, 국무부 명의로 현지의 미국인에게 우크라이나를 즉시 떠나라고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미국은 러시아와의 의견 차이를 외교적 수단을 통해 좁히기를 매우 강력하게 선호한다"며 "우리는 러시아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동원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"러시아가 새롭게 공격적인 길을 간다면, 엄청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거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"이런 원칙을 어기려 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면, 설령 지구 반대편의 일이라도 여기까지 충격이 이어질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외부에서 지켜보고 있다. 또 다른 누군가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와 함께 타이완, 인도 등과 중국의 영토 분쟁까지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20130035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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