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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논·밭두렁 태우지 마세요"...득보다 실이 커 / YTN

2022-02-11 0 Dailymotion

영농철을 맞아 논두렁과 밭두렁을 태우거나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야산 부근에서 태우다가 산불로 이어지기도 하고 농사에 이로운 벌레를 없애기도 해 득보다는 실이 크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영남 지역. <br /> <br />올해 들어 40일 동안 60건가량 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에 1.5건꼴로 화재가 발생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산림 근처에서 논·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0년 동안 해마다 470건가량 발생하는 산불 가운데 15%는 논·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볏짚이나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다 발생하는 산불까지 더하면 비중은 더 높아집니다. <br /> <br />[손수식 /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 : 논·밭두렁이 많이 있는데요. 봄철이 되면 농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농·산촌 쪽에서 쓰레기를 많이 태웁니다.] <br /> <br />논·밭두렁을 태우는 이유가 해충을 없애기 위해서이지만, <br /> <br />사실 해충류는 5%에서 7%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입니다. <br /> <br />[박병호 / 농촌진흥청장 : 논밭 태우기를 통해서 해충을 방지하는 효과보다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을 태우는 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….] <br /> <br />영농부산물을 태우면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초미세먼지 국가 총배출량의 9%가량을 영농부산물 소각이 차지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논·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을 태우면 득보다 실이 크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활용하면 초미세먼지 저감, 작물 생산성 증가, 산불 방지 등 효과가 큽니다. <br /> <br />[민태식 / 농민 : 노동력이 절감되고 장기적으로 퇴비가 될 수 있고, 소각함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 제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농촌진흥청은 산불예방과 초미세먼지 감량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보급과 소각 금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2120430477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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