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서울 수유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1명이 숨지고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옥천군에서는 새벽에 산불이 나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솟구쳐 나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수유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집에 있던 50대 남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같은 건물에 있던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옥천군 군서면에서는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불 진화 인력 60여 명이 투입돼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은 누군가 실수로 불을 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대전-통영 고속도로 대전 방향 비룡 분기점 인근에서 사고로 멈춰서 있는 차량을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타이어가 파손돼 고속도로에 멈춰선 차량을 승용차 운전자가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 나들목 인근에서는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근처 표지석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고 반대편 차로를 달리던 다른 승용차도 튕겨 나간 표지석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음주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120641318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