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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코로나 폭증세에도 낮은 3차 접종률에 '시름' / YTN

2022-02-12 1 Dailymotion

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세를 보이는 일본에서는 여전히 낮은 부스터 샷 접종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의 백신 접종 대책에 혼선이 있었던 데다가, 일부 시민들이 mRNA 백신의 교차 접종을 우려하면서 접종을 기피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현지 분위기를 박병요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들어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여섯 자릿수까지 폭증한 일본. <br /> <br />엄청난 증가 속도에 응급 의료를 중심으로 과부하 조짐이 나오는 등 의료 체계가 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50세 미만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모니터링을 중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, 시민들의 불안은 커집니다. <br /> <br />[김민규 / 일본 도쿄 : 불안하죠. 밖에 돌아다닐 일도 많고 도쿄가 사람이 워낙 많아서 좀 웬만하면 집에 있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다케가와 카에데 / 일본 도쿄 : 최근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 모두가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폭증세에도 일본의 3차 백신 접종률은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부스터 샷 접종 간격을 번복하며 빨리, 많이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백신 준비 속도가 단축된 접종 간격 일정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3차 접종 부작용을 우려한 일부 시민들이 접종을 기피하면서 접종률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모리 류세이 / 일본 도쿄 : 일본에서 2차 접종은 많이 진행됐지만 3차 접종이 시작하기 전에 오미크론 변이가 만연하고 있어서 빨리 3차 백신을 맞고 싶습니다. 물론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불투명한 부분도 많아서 불안하기도 합니다.] <br /> <br />[이와노 소이치로 / 코로나 전담 간호사 : 일부 부작용도 많아서 젊은 층 중에서는 3차 접종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. 저는 의료종사자라서 이미 맞았지만, 3차 접종 부작용이 너무 심했습니다. 의료종사자 아닌 분들에게 강하게 권유하기는 힘듭니다.] <br /> <br />일부 전문가들은 부스터 샷 접종만이 중증화 비율을 낮출 수 있다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이 앞서 유행한 델타보다 중증화 비율은 낮지만, 확진자의 수가 워낙 많은 만큼 사망자와 중증자 수도 증가할 수 있단 겁니다. <br /> <br />[가미 마사히로 / 내과 전문의 : 부스터 샷 접종이 감염 예방으로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지만, 중증화 예방에는 효과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병요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20925469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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