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북한의 핵·미사일 개발 우려에 한반도 정세 얼어붙고 있죠. <br />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었던 펜스 전 부통령이 한국을 찾았습니다. <br /> 한반도 평화에 대해 어떻게 전망했을까요? <br />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올 들어 7차례나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. <br /><br />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-12형을 쏘아 올린 뒤, 우방인 중국의 올림픽 개막과 함께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<br /> 하지만 올림픽 폐막 이후 북한이 다시 무력시위를 이어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<br /> 북미 관계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한국을 찾았습니다. <br /><br /> 강경한 대북 정책을 주장했지만, 지난 2018년 역사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함께했던 인물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펜스 / 전 미국 부통령<br />- "미국과 북한이 함께 평화를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