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일 3국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연쇄 미사일 도발 이후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 위기 해법을 마련 등을 위한 연쇄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,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이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공동성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한미일 외교장관 회담,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애초 예정시간보다 30분가량 늦게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예정대로라면 낮 12시, 한미일 외교장관의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돼야 하는데, <br /> <br />회담 시작이 늦어진 만큼, 공동기자회견 역시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7차례 미사일을 쏘아 올리고,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, 한미일 외교장관이 마주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한미일 3국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의 심각성에 대한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추가 대책을 포함한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회의가 끝나면 공동회견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입장과 대응책을 밝히고 3국 간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내놓을 예정이고, 공동 성명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인식 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막판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, 3국이 어떻게 의견을 모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포함해 대중국 견제 등 글로벌 현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서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진행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격적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11월 하야시 외무상 취임 이후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이번 회담은 40여 분 동안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회담 직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 장관이 올바른 역사인식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근간임을 강조하고, <br /> <br />강제 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에서 피해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천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과 함께 항의의 뜻을 거듭 전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31053167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