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담판을 벌였지만,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오는 16일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운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워싱턴 연결합니다. <br /> 최중락 특파원. <br /> 네, 워싱턴입니다. <br /><br />【 질문 1 】<br /> 먼저,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통화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달라진 점이 있나요?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현지시각으로 12일, 62분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담판 성과는 없었습니다. <br /><br />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"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광범위한 고통을 가져오고 위상을 떨어뜨릴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 미국 당국자도 언론에 "우크라이나 사태 근본적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 러시아 크렘린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자체를 "미국 측의 황당한 거짓말"이라고 거듭 일축했습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