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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트트랙 여자 3,000m 계주 값진 銀...최민정, 두 번째 은메달 / YTN

2022-02-13 4 Dailymotion

우리나라가 쇼트트랙 여자 3,000m 계주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록 이 종목 올림픽 3연패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편파 판정과 대회 전에 불거졌던 내부 갈등 등 여러 악재와 중압감을 이겨낸 멋진 은빛 레이스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아랑과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이 결승 레이스에 나선 우리나라는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리면서 4팀 중 맨 뒤에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덜란드가 선두에서 이끄는 레이스를 힘겹게 쫓아가던 우리나라는 3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아랑이 인코스를 파고들어 중국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서더니, 마지막 주자 최민정이 2바퀴를 남기고 특유의 아웃 코스 질주로 캐나다까지 제쳤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정은 마지막 바퀴에서 네덜란드마저 따라잡으려 했지만 남은 거리가 너무 짧았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 소치 대회와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값진 3개 대회 연속 메달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1,000m에서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차지했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 자신의 두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열린 남자 500m 경기에서는 대회 2관왕을 노렸던 황대헌이 아쉽게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자 1,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준준결승을 2위로 통과해 메달 기대감을 높였지만 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고 실격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들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금메달 이후 28년째 이 종목에서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효자종목임을 입증하고 있는 쇼트트랙은 16일 남자 5,000m 계주와 여자 1,500m에서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2132321056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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