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바백스, 독감·B형 간염 백신 등 ’단백질 재조합’ 방식 <br />미접종자부터 접종…노인·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 <br />18살 이상 미접종자,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 <br />기존 백신 이상 반응 시 의사 판단으로 3차 접종 가능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미국 제약사가 개발한 '노바백스'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인데, <br /> <br />중증 환자나 노인 등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접종받을 수 있고, 일반 미접종자도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 당일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마포구에 있는 위탁의료기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노바백스 백신이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, 어떤 백신이고 누가 맞을 수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(14일)부터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합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5번째로 허가받은 백신으로, 오늘 이곳 위탁의료기관에는 노바백스 백신 100명 분량이 배정돼 준비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미접종자 가운데 당일 예약을 하겠다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바백스는 독감이나 B형 간염 등 각종 백신에 오랫동안 사용된 '단백질 재조합' 방식으로 효과나 안전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건강상의 이유로 접종을 꺼렸던 미접종자부터 백신을 맞게 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입원 환자나 노인,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접종받을 수 있고, 이 밖에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18살 이상 국민은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 위탁 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1, 2차 접종 때 다른 백신을 맞았다가 이상 반응으로 접종을 중단한 사람도 의사의 판단을 받아 3차 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 기관은 오늘(14일)부터 '코로나19 예방접종' 누리집 '예방접종 현황'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는데, 1인용 주사제 형태라 희석이나 소분 없이 곧바로 접종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가 노바백스와 계약한 4천만 회분 가운데 이달 말까지 20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노바백스 백신이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높이고,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1409241542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