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진자 닷새째 5만명대…재택치료 23만명 넘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주말에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신규 확진자가 벌써 닷새째 5만명을 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확진자가 급증하다 보니 재택 치료자는 23만명을 넘었고, 위중증 환자도 다시 300명대로 늘었습니다. 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주말에도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3일) 하루 새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4,619명으로, 확진자는 벌써 닷새째 5만명을 웃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 가운데 해외 유입은 106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국내감염 사례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5,800여명, 서울 1만1,500여명 등 수도권 비율이 56.9%였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도 부산 3,500여명, 경남 2,700여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거세진 확산세에 재택 치료자는 하루 새 약 1만7,000명 늘면서 23만2,000여명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거센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한동안 안정적이던 위중증 환자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306명으로 하루 전보다 18명 늘며 지난달 27일 이후 17일 만에 300명 선을 다시 넘었습니다.<br /><br />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도 매일 6천여 명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다만 아직까지 중환자용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 25.6%, 전국 25.7%로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부터는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 미접종자와 일반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접종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또 면역저하자 등 요양병원 환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 #위중증 #오미크론 변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