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4일) 오후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의 추가경정예산안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윤호중,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,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규모를 놓고 의견이 갈리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호중 원내대표는 회동 후 취재진에게 지원금을 정부가 동의하는 300만 원 수준에서 선지급하고, 대선 후 2차 추경으로 추가 지원하자고 제안했지만, 야당의 반대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김기현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피해지원금을 현행 백만 원에서 천만 원으로 해야 제대로 보상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, 다음으로 미룰 필요 없이 오늘이라도 즉시 증액해서 처리하자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일단 오후 3시로 예정했던 본회의는 그대로 열되 추경안에 대해서는 계속 협상을 이어갈 계획으로 오후 1시 반 박병석 의장 주재로 다시 회동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412040608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