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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·현직 재격돌 관측 속 '한국사위' 호건도 대권에 뜻

2022-02-14 0 Dailymotion

전·현직 재격돌 관측 속 '한국사위' 호건도 대권에 뜻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공화당의 '잠룡'이자 '한국 사위'로 불리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2024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뜻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정다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 '한국 사위'로 불리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.<br /><br />민주당 텃밭인 메릴랜드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고, 임기 말임에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그가 대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13일 CNN에 출연한 그는 2024년 대선 출마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주지사직 임기가 끝나는 "내년 1월 이후에 그것을 확실히 살펴보겠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호건 주지사는 당의 강력한 권유에도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혀, 대선으로 직행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.<br /><br /> "그는 훌륭한 상원 의원 후보자가 되었을 것입니다. 그는 훌륭한 주지사입니다. 하지만 11월(중간선거)을 바라보며 계속 예의주시하겠습니다."<br /><br />2024년 미 대선은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재대결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정작 지지층의 호응도는 높지 않은 상황.<br /><br />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과 공화당 지지층의 약 절반은 바이든 대통령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다른 후보를 원한다고 대답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들 중 구체적으로 지지하는 후보가 있다는 답변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.<br /><br />양당 지지층의 상당수가 새로운 대안을 원하고 있는 차기 미국 대선.<br /><br />호건 주지사처럼 잠룡들이 수면 위로 본격 떠오를 경우 대선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#한국_사위 #미국_대선 #호건_주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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