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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우크라 침공 초읽기…항공편 줄취소에 교민 철수 ‘비상’

2022-02-1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 언론이 예고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긴박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공식 방문을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사실상 방패막이가 돼 달라는 것입니다. <br> <br>우리 정부도 전시를 가정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어린 아이들까지 직접 총기를 조립하고 탄알을 장전하는가 하면, <br> <br>유모차를 끌고나온 여성, 백발 노인들도 사격 연습에 한창입니다. <br> <br>[옐레나 피두브나/ 우크라이나 국민] <br>"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제 아들이 총기 다루는 법을 알았으면 해요." <br><br>미국 일부 언론이 보도한 러시아의 침공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우크라이나 현지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. <br><br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자국 방문을 요청했다고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달라는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 백악관 측은 이에 대한 언급 없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만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우리 정부도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대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문재인 대통령 / 제4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] <br>"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미리 강구 해야 할 겁니다." <br> <br>우리 교민 281명 가운데 우선 100여 명을 내일까지 철수시킬 예정입니다. <br> <br>삼성전자와 LG전자도 현지 주재원 철수를 마쳤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불안한 현지 사정으로 항공편이 잇따라 취소되는 등 교민들이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[우크라니아 교민](변조) <br>"지금 항공편으로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계속 취소가 되는 거예요. 그래서 지금 걱정이 많습니다." <br> <br>정부는 가용 항공편 안내와 함께 비교적 안전한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으로의 버스 운행도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 이은원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dogn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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