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부선 상행선을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부선 하행선을 따라 서로 엇갈린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, 부산에서부터 일정을 시작했는데요, <br /> <br />어떤 키워드에 방점을 뒀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후보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, 국민통합 대통령을 내세우며 첫 유세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첫째 날인 오늘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며 '경부선 상행 유세'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오늘 0시,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이 후보는 부산항을 찾아 수출 선박 근무자들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부산 부전역으로 이동해 부산에 제2의 경제 번영을 가져오겠다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특히,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불러주신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회를 주면, 대한민국 경제를 재편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대구 동성로로 이동해 최초로 TK 출신 민주당 대통령이 되어 통합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담아 연설하고, <br /> <br />또 대전 유세에서는 행정수도를 완성해 충청발전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저녁에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50조 긴급재정명령으로 소상공인을 돕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상임고문 등과 함께 원팀으로 합동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경부선을 훑으며 유세에 나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후보는 이어 이 후보와는 반대로 대전, 대구, 부산으로 향하는 '경부선 하행' 유세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윤석열 후보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보셨다시피 무너진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바로세우겠다면서,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에는 서울현충원에서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, 그런 각오로 선거운동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중구 청계광장 출정식을 하며 첫 유세 일정을 시작한 건데요. <br /> <br />이어 대전으로 이동해 행정수도와 국토 균형 발전, 과학기술 핵심 기반 구축 계획을 강조합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51026594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