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대선 후보들이 2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에서 서울로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부터 부산까지 서로의 유세 길을 거스르면서 이른바 '경부선 대결'을 펼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YTN 취재기자들도 두 후보를 따라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재명 후보 상황 전해줄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앞서 대구였는데, 지금은 어디에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전 으능정이 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윤석열 후보가 있던 곳인데요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, 윤석열 후보는 지금 어디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동대구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의석수에 따라 이재명 후보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, 이재명 후보는 대전에서 세 번째 유세에 나서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앞서 부산과 대구를 거쳐 이재명 후보는 이제 대전 거리 유세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이곳 문화의 거리는 파란 풍선과 점퍼로 선거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공식 선거운동 첫날답게 지지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멈춰 서 현장에 머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이곳에서 '충청의 사위'를 내세우며, 화해와 통합의 중심 대전·충청이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중원은 전통적인 캐스팅 보트로도 꼽히는 만큼, 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행정수도 구상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층을 공략하는 동시에,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견제 발언을 통해 중도층 표심 잡기에도 힘을 쏟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의 오늘 유세 동선도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마디로 경부선 상행 유세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대전, 종점 서울까지 전국을 종단하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국민 통합 메시지를 띄우는데요. <br /> <br />이 후보는 부산 첫 거리 유세 때부터 전라도와 경상도, 또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나란히 언급하며 진영을 가리지 않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대구 유세에서는 최초의 TK 출신 민주당 대통령을 만들어달라 호소했는데, 특히 대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홍역을 치렀던 만큼 이와 관련한 윤석열 후보 비판에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신천지가 코로나를 퍼뜨리고 방역에 비협조할 때 신속하게 압수수색해서 명단을 구하고 방역조치를 제대로 했더라면 단 한 명이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재인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51450591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