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부선 상행선을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부선 하행선을 따라 서로 엇갈린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, 부산부터 대전까지 유세를 마쳤고, 마지막 일정은 서울로 향하고 있죠. <br /> <br />오늘의 핵심 메시지는 뭐였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후보는 오늘 부산과 대구, 대전과 서울을 누비는 이른바 '경부선 상행' 유세를 펼치면서 종일 국민통합 메시지를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오늘 0시,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이 후보는 부산항을 찾아 수출 선박 근무자들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, 첫 거리 유세에 나섰던 부산 부전역에서는 위기를 극복하는 총사령관이 되겠다고 자부하면서, 동시에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재와 정책을 펴는 통합, 실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동성로로 이동해서는 대구 시민이 코로나19 초기 고통을 겪은 것을 언급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을 정조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이재명은 사교 주술 집단의 정치적 반격이 두려워서 어떤 정치인도 사교 집단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할 때 저 이재명은 정치 생명을 걸고 도지사가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이어진 대전 유세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거론하며 사드가 배치되면 유사시 첫 번째 타격 목표가 된다며 지역 민심을 자극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에는 호남선과 경부선이 만나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다시 한 번 '국민 통합' 메시지를 띄우면서 첫날 유세를 마무리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50조 긴급재정명령과 대대적 공급 확대, 부동산 대개혁도 다짐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경부선을 반대로 훑으며 유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부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진행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는 반대로 대전, 대구, 부산으로 향하는 '경부선 하행' 유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 현충원을 참배한 뒤 윤석열 후보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무너진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바로세우겠다면서,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'정권 교체'를 거듭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대전에서도 민주당 정권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51803032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