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코로나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, 유세장 모습도 많이 달라졌습니다.<br> <br>후보 대신 방방곡곡을 다니는 AI 이재명, AI 윤석열 후보도 등장했습니다.<br> <br>최수연 기자가 보여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막 오른 선거운동 22일 열전 돌입<br> <br>코로나 19 확산에도 치열한 유세 경쟁은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선거 운동원들은 로고송에 맞춰 신나는 율동으로 분위기를 띄웁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재명 간다~" <br> <br>[현장음] <br>"면접지원 주거안정 기본기본 기본 " <br> <br>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불편해도 마스크 두 개 겹쳐쓰기는 필수가 됐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 나를 위해 (이재명!) 기호 1번 (이재명!) " <br> <br>더불어민주당 유세차에는 이재명 후보의 기호인 숫자 1과, 슬로건은 눈에 띄지만 정작 당명은 보이지 않습니다. <br> <br>정권 교체 여론을 감안해 5년 전과 달리 당보다 후보를 부각한 겁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당원들은 당명이 새겨진 점퍼를 입고 유세 현장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 윤석열 (대통령!) 윤석열 (대통령!) " <br> <br>대구 유세 현장에는 윤석열 후보의 4차 산업혁명 지원 공약을 상징하는 자율 주행 로봇이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우리 윤석열 후보가 대구의 4차 산업 혁명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겁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하루 세 명을 만나 설득하고, 하루 세 명에게 전화로 홍보하는 캠페인을 하는 등 보병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한준호 / 민주당 선대위 후보 수행실장(유튜브 '이재명')] <br>" 취업을 향해서 건너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놔드릴게요. " <br> <br>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미니 트럭인 '라보'를 타고, 곳곳을 누비며 기동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맞섰습니다. <br> <br>[이준석/ 국민의힘 대표] <br>" 안녕하십니까 부산시민 여러분. " <br> <br>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AI 이재명과 AI 윤석열을 유세차에 등장시켜 공약 알리기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김기태 정기섭 <br>영상편집 김태균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