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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세현장서 마이크 쥔 2030, 지지도 공격도 거침없었다

2022-02-15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유세 현장에서는 여든 야든, 2030 청년들이 주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. <br> <br>거침없이 상대 후보를 공격하고, 지지도 호소했는데요. <br> <br>그들의 이야기도 들어볼까요. 이민찬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재명 민주당 후보 유세차에 오른 청년 유세단원들이 로고송에 맞춰 군무를 춥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손 잡고 가보는 거야, 이재명은 한다 꾹꾹. 기호 1번 선택 꾹꾹꾹." <br> <br>과거 중장년층 위주의 유세단이 반복되는 율동을 했던 것과 달리 청년층에 익숙한 노래와 춤으로 세몰이에 나선 것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출정식에선 여성가족부 폐지 등 공약을 등에 업은 청년들이 '정책 배달부'로 나섰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(정책 배달 시작할까요?) 좋아 빠르게 가!" <br> <br>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입니다. <br> <br>유세차에서 마이크를 잡는 연설원도 청년들로 바뀌었습니다. <br><br>[박서준 /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 연설] <br>"윤석열 후보는 남녀와 세대를 갈라치기 하고 최저임금제 폐지와 같은 말도 안 되는 노동관을 운운하며 시대를 역행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[최지혜 /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 연설] <br>"대장동 비리, 성남FC 후원금, 이 후보는 위기를 살리는 경제 대통령 아닌 위기를 만드는 설계하는 위기 설계사 후보입니다." <br> <br>[송성진 /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 연설] <br>"이재명 후보님은 실력과 실행력을 실적으로 보여줬습니다." <br> <br>[장대환 /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 연설] <br>"가족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 후보가 정의로운 후보입니까?" <br><br>민주당은 만 18세 이상 유권자가 참여하는 '나를 위한 유세단'을 꾸렸고, 국민의힘은 '청년유세단'을 만들어 유세전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이민찬 기자 leemin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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