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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트 덮친 코로나…프로스포츠 다시 위기

2022-02-15 0 Dailymotion

코트 덮친 코로나…프로스포츠 다시 위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프로 스포츠도 예외는 아닙니다.<br /><br />선수들의 코로나 확진에 취소되는 경기가 속출하며 리그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. 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프로 스포츠도 흔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5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인삼공사와 kt의 경기는 코로나 확진선수가 8명씩으로 늘어나며 급히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역시 코로나 확진 선수가 나온 현대모비스와 SK의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지만, 여러 선수가 결장하며 어수선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로 주전 가드 김선형과 윌리엄스가 빠진 가운데 선두 SK는 현대모비스를 76-70으로 꺾고 15연승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가까스로 리그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.<br /><br />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구단에서 선수 36명, 코칭스태프 10명 등 총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.<br /><br />kt '에이스' 허훈은 SNS를 통해 리그 강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속속 연기되는 경기수가 쌓여가는 프로농구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농구월드컵 최종예선 브레이크에 들어가 그나마 쉼표를 찍게습니다.<br /><br />프로배구 상황은 더 좋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여자부는 리그 일시 중단에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로공사의 경우 무려 1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총 7개 구단 중 4개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온 남자부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대한항공에서 무려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취소 경기가 속출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팀에서 12인 엔트리 구성이 불가할 정도로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 남자부도 운영을 멈추게 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 #프로농구_연기 #프로배구_중단 #허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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