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]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9만 281명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까지 계속 증가되는 추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주 2배 정도의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60세 이상은 11.4%, 18세 이하 연령층은 27.9%로 여전히 청소년 감염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현재 313명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증가된 이후 2~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환자가 증가하는 편차를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중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환자를 1500명에서 2000명 정도까지 감당할 수 있는 대응여력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지난 한 주간의 하루 평균으로 37명이며 오늘 기준 39명입니다.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. <br /> <br />치명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오늘 기준 누적 치명률은 0.46%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작년 12월 말 기준 0.88%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누적 치명률이 낮아진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무증상, 경증환자가 다수 발생하나 중등도, 중증 환자는 적은 오미크론의 특성에 따라 의료체계 여력은 현재 안정적인 상황입니다.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655개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27%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준중환자 병상의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은 각각 45.1%, 41.1%로 절반 이상의 여유를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나 위중증 환자나 병상가동률 등 의료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결과는 오미크론 변이의 고유 특성과 고령층 중심의 높은 예방접종률,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체계 개편과 먹는 치료제 확대 등 적극적 치료에 의한 결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중증환자와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의료체계의 안정적 대응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 측면에서는 현재까지 통제 범위 내에서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유행의 정점 시기와 총 확진자 규모, 다수의 무증상 경증 환자 발생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사회 필수기능 유지 등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를 비롯하여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는 대응 체계로의 전환은 빠르게 안착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진단검사를 제공하는 동네 의원은 지난 10여 일 동안 대폭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202161101406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