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며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새 학기부터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은 등교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가 적극 권고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9만4백43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무려 3만3천여 명 폭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.8배, 2주 전보다는 4.5배, 5주 전보다는 스무 배 이상 많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는 지난 10일부터 엿새 동안 5만 명 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횡보 흐름을 보였었는데, 주중 검사 건수가 늘며 5만 명대에서 곧바로 9만 명대로 직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13만∼17만 명 정도 신규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었는데, 가파른 확산 세를 고려하면 도달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에서는 다음 달 초 하루 최대 36만 명 정도를 예측하기도 하는데요, 전문가들은 유행이 다음 달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313명, 사망자는 39명 늘어 누적 7천2백2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(14일)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이 전날보다 0.2%포인트 오른 27%, 수도권이 전날과 같은 26.5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6만6천40명으로 하루 사이 2만여 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폭증으로 보건소의 과부하 문제가 불거지자 그동안 보건소에서 공무원이 직접 또는 배송업체를 활용해 배송하던 재택치료 키트 배송 방식이 바뀌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재택치료 키트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우체국 집배원이 비대면으로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 달 개학을 앞두고 유치원과 학교의 방역 지침도 변화가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유치원생과 초·중·고등학생들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등원이나 등교 전 매주 두 차례 선제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'새 학기 학교 방역 추가 지원방안'을 발표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692만 명을 대상으로 검사 키트 6천50만 개를 무상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생과 초·중·고등학생은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부터 다음 날 등교 전까지 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161619363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