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대회 마지막 메달 도전을 남겨둔 쇼트트랙 대표팀, 잠시 후 저녁 8시 반부텁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현지 연결해 올림픽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지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베이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이지은 기자 뒤로 보이는 배경이 좀 새로운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지금 있는 곳은 메인미디어센터에 있는 사진 촬영용 장식물입니다. <br /> <br />눈 덮인 만리장성인데, 딱 봐도 사진 티는 납니다. <br /> <br />어느덧 베이징올림픽도 후반부에 접어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항상 비슷한 배경만 보여드린 것 같아서 저희도 한번 장소를 옮겨 봤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만 아니라면 바깥에 나가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을 수 있겠지만, 저희 취재진은 폐쇄 루프에 갇혀있어서 경기장과 숙소, 그리고 이곳 미디어센터만 오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갑갑한 상황에서 눈으로라도 즐겨보라는 의미로, 이렇게 관광 명소 사진들이 준비되어 있는데, 간간이 각국 취재진이나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워하며 사진을 찍곤 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시대, 폐쇄 루프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올림픽의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장 관심이 큰 경기죠. <br /> <br />쇼트트랙, 오늘 마지막 두 종목이 남아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여자 1,500m와 남자 계주를 끝으로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쇼트트랙이 끝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여자 1,500m 디펜딩 챔피언인 최민정 선수가 2연패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최민정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항상 장거리에 강했다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또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최민정이 오늘 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, 박승희, 이승훈이 가지고 있는 최다 올림픽 메달 기록, 5개와 같아집니다. <br /> <br />최근 온라인에서는 한 팬이 최민정이 자신을 응원해주는 편지를 보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민정은 이 팬이 자신의 경기를 보고 힘을 얻었다는 말에, 자신도 힘든 일을 겪고 있었지만 힘이 되어주고 싶어 답장을 했다면서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황대헌은 남자 계주에서 2관왕에 재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원래 남자 계주 결승전은 4개국이 뛰는데 중국이 어드밴스 판정으로 올라오면서 5개국이 뛰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자 계주는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16년 동안 금메달을 따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누구보다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맏형 곽윤기의 '라스트 댄스'도 관심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2161714560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