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부통령과 국무장관, 국방장관이 잇달아 유럽을 방문해 동맹국들과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을 모색합니다. <br /> <br />G7, 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이 모레 토요일에 독일 뮌헨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7일부터 20일까지 뮌헨안보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유럽 동맹들과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와 러시아의 침공 시 제재 방안을 논의한다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19일로 예정된 G7, 주요 7개국 외무장관 회의에도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방문 기간 동맹국과 양자 회담을 잇달아 갖고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범대서양 차원의 공조 의지를 재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뮌헨안보회의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나토 지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미군을 비롯해 나토군이 증강 배치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를 방문해 현재의 위협 상황을 평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을 쌓기 위해 거짓 정보를 흘리는 등 작전에 나서고 있다며 군사적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지금이라도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가짜 깃발 작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짜 깃발 작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공격받은 것처럼 자작극을 꾸며 침공 구실을 만드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, 미국과 유럽 정보기관이 이를 경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70807341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