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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이틀 연속 9만명대…위중증 400명 육박

2022-02-17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이틀 연속 9만명대…위중증 400명 육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9만 명을 넘으며 사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도 400명에 육박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의 전방위 확산에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제 하루 10만 명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9만 3,135명. 해외 유입 90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감염자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2만 8,000명대를 기록한 경기도를 비롯해, 수도권 비율이 59.5%였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가 매주 2배 안팎으로 오르는 이른바 '더블링'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, 이런 추세라면 다음 주 최대 17만 명까지 급증할 것이란 게 방역당국 판단입니다.<br /><br />한동안 감소세던 중환자 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점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.<br /><br />1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89명으로 400명에 근접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현 체계에서 최대 2,000명까지 위중증 환자를 감당할 수 있다면서도,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계절 독감의 2배 수준입니다. 감염자가 증가할수록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도 결국 증가하게 됩니다.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."<br /><br />백신 3차 접종률은 58.3%까지 올라왔지만 16일 하루 36명이 숨져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7,238명으로 늘었습니다. 재택치료자는 연일 폭증해 31만 4,565명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고위험군이 아닌 일반군은 사실상 '셀프 관리'로 전환되면서 현장에선 키트 대란에 상비약 대란까지, 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체계가 큰 문제 없이 작동하고 있다면서 점차 안정될 것이란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<br /><br />#코로나19 #신규 확진 #오미크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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