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거운동 사흘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수도권 표심을 공략했는데요, 특히 성남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부터 부동산까지 여권의 아픈 고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 선언으로 '원팀'의 마지막 퍼즐도 맞추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거운동 사흘째,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제2의 고향이자,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성남시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세 연단에 오르자마자 특혜 개발부터 성남FC 후원금 문제까지 이 후보의 각종 의혹을 맹폭했는데,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인구 백만의 성남시를 이렇게 운영했는데, 5천만의 대한민국을 운영하면 나라 꼬락서니가 어떻게 되겠습니까?] <br /> <br />승리를 자신하듯 '어퍼컷 세러모니'를 거듭 선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인에서는 수도권 민심이 가장 민감한 부동산 문제를 정조준했는데, 28번에 걸친 정책 실패는 '실수'가 아니라 국민을 갈라치려는 악의적 '술수'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집값을 올려서 그래도 운이 좋아서 집을 갖게 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고, 집이 없는 사람은 민주당 찍고 그러려고 만들어 놓은 거지.] <br /> <br />경기 남부권 순회를 마치고 서울로 넘어온 윤석열 후보는 이번 대선과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이곳 서초와 종로를 찾아 출마 후보들과 합동 유세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총장으로서 조국 수사를 지휘했던 서초동에서는 민주당 정권의 불법과 부패, 무도와 무능이 정치를 하게 된 이유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하신 것만으로도, 부패하고 무능한 이 민주당 정권의 파산 선고나 다름이 없습니다, 여러분!] <br /> <br />유승민 전 의원과 회동에선 유 전 의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받으며 경선 앙금을 딛고 '원팀'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습니다. <br /> <br />[유승민 / 국민의힘 전 의원 : 아무 조건도 없고 직책도 없이 열심히 돕겠다,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.]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는 선거운동 나흘 차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와 울산, 경남을 찾아 지지층 표심을 다잡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71923413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