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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인 내세우고 2030 앞세우고…유세전 조연 경쟁

2022-02-17 1 Dailymotion

유명인 내세우고 2030 앞세우고…유세전 조연 경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 대선 후보들의 유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, 시민의 이목을 끌기 위한 다양한 전략도 동원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예인 등 유명인을 내세우거나, 2030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앞세우는 것도 그 일환인데요.<br /><br />보도에 서혜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유세차에 가수 이은미씨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의 오랜 지지자인 이씨는 격정적인 연설로,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귀를 잡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 "더 거센 기세로, 더 힘차게! 이 싸움을 이겨야 합니다!"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유세에는 연예계 인사들로 구성된 유세단이 동행했습니다.<br /><br />단장을 맡은 가수 김흥국씨는 윤 후보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며, 필승을 외쳤습니다.<br /><br /> "대한민국 다시 살려야 합니다! 여러분, 필승 윤석열!"<br /><br />정치인 이외에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들을 내세워 현장 분위기를 북돋우는 겁니다.<br /><br />나아가 청년들에게도 적극 마이크를 넘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2030 세대를 경청하는 후보임을 자임하기 위한 겁니다.<br /><br /> "집다운 집에서 살고 싶지만, 월세 부담으로 어쩔 수 없이 골목에서 반지하나 고시원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청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."<br /><br /> "(2030 세대는) 특정 정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그늘이 될 공약과 사람을 선택하는 세대입니다."<br /><br />코로나19의 위세에 한파까지 몰아친 유세장에서 여야는 표심을 움직이기 위한 '스피커'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 (hrseo@yna.co.kr)<br /><br />#이은미 #김흥국 #유세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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