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9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그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위중증 환자도 70명 넘게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의 유행 상황을 안정적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발표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두고 고민이 깊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2천7백 명 가까이 늘어 9만3천여 명으로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일주일 전의 1.7배, 2주 전의 4.1배, 5주 전과 비교해선 22배 이상 많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하루 사이 76명 급증해 4백 명에 근접하면서 지난달 25일 이후 최다치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2백 명대를 유지하다가 확진자 급증에 따라 증가세로 전환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임숙영 /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: 현재 위중증 환자 수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,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군도 증가하여 현재의 유행 상황을 안정적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높은 3차 접종률 영향으로 가파른 오미크론 확산세에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완만하게 증가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위중증 환자 1,500~2,000명 정도까지는 감당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방역 완화를 시사한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 수위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유행의 정점 시기와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의료 대응 체계와 사회·경제 필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행 정점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정부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자영업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사적 모임은 8명, 영업시간은 10시로 완화하는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성급한 방역 완화는 의료체계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사실 완화하는 것은 방역 면에서 보면 무리죠. 급증 추세가 어느 정도 둔화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우리 의료 체계가 이것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선 다음에 완화가 이루어져야 되는데….] <br /> <br />방역패스 유지 여부를 포함한 거리두기 조정안은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1일부터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1802013332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