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축구 K리그가 내일 역대 가장 이른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전북과 울산, 현대가의 우승 경쟁 속에 제주가 도전장을 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1월 카타르 월드컵 개최 전에 모든 일정을 마쳐야 하는 프로축구. <br /> <br />역대 가장 이른 킥오프로 40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이 수원 FC와 맞붙는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, 인천과 수원이 격돌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아홉 시즌, 개막 라운드 승리 팀이 '6강' 파이널 A에 진출할 확률이 무려 65%, 그만큼 첫 승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[이광연 / 강원FC 골키퍼 : 저희도 지금 개막전만 준비하고 있어서 많은 골을 넣어서 갈 때는 배부르게 가시도록 저희가 넉넉히 넣어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K리그 구단들은 우승과 챔스리그 진출 등 저마다 목표를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5년 연속 챔피언 전북과 3년 연속 준우승 울산의 양강 구도 속에 제주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명보 / 울산 현대 감독 : 전북은 우승하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그 기술이 아직 울산 현대는 터득하지 못한 방법이 있어서….] <br /> <br />[김상식 / 전북 현대 감독 : 제주팀이 우승에 근접할 것 같아요. 선수 영입 과정도 그렇고 선수 베스트 11을 보면 우승권에 충분히 도전할 만한 팀이 됐고.] <br /> <br />K리그에 데뷔하는 이승우와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, 울산 이적생 박주영 등의 활약에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승우 / 수원FC 공격수 : 서울이 이길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고 항상 울었고 많이 기분 안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제가 직접 뛰는 만큼 꼭 FC서울만큼은 이기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일찍, 찬바람 속에 막을 올리는 프로축구. <br /> <br />승강팀 수가 최대 2팀에서 3팀으로 늘어난 만큼, 승격 기회를 잡기 위한 K리그2 팀들의 경쟁도 꽃샘 추위를 녹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2180816506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