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, 이재명·윤석열 두 양강 후보는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광주·전남을 누비고 윤석열 후보는 대구·경북을 훑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타협을 시도하는데, 여전히 이견이 큽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민석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, 광주·전남 유세를 시작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가 1박 2일 일정의 호남 유세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전남 순천에서 유세를 시작한 이 후보는 오늘 하루 목포와 나주, 광주를 연달아 찾아 호남 민심 결집을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호남 유세에서도 위기 극복 총사령관을 자임하는데요. <br /> <br />김대중 전 대통령이 IMF 국난을 조기 종식한 것처럼 코로나19와 민생 위기 조기 극복을 강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호남과 영남을 초광역 경제권으로 묶는 남부 수도권 구상도 설명하며 지역 균형 발전 비전을 역설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여론조사에서 50%대를 기록하는 데 대해 실제 투표에선 호남의 압도적 지지가 나올 거라며 바닥 민심과 다를 거라고 기대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후보도, 어제 윤석열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뒤진 여론조사기관 4곳의 조사 결과에 대해 "기대에 못 미친 점을 성찰하고 더 노력하겠다"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구·경북 유세에 주력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후보는 지난 15일에 이어 사흘 만에 또다시 TK 지역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세가 강한 대구·경북 보수 표심을 결집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윤 후보는 잠시 후 경북 상주에서 유세를 시작해 김천, 구미, 칠곡, 대구를 하루 동안 샅샅이 훑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구미에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며 퇴원이 임박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악연을 불식하는 메시지를 낼지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유세 내내 정권 교체 키워드를 강조해온 윤 후보는 오늘도 현 정부의 실정과 민생·방역 실패를 고리로 TK 표심을 한껏 자극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윤석열, 안철수 두 후보의 야권 단일화 이슈도 아직 진행 중인데, 이준석 대표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후보가 이번 주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81024067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