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민생·방역 예산을 발목 잡는다면 단독으로 정부와 협의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호중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제시한 방역지원금 300만 원이라도 신속하게 지급하고 대선 뒤 추가 지급을 해달라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라며, 국회가 이를 외면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민의힘의 반대로 오미크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시급히 요청한 치료제와 주사제 구입 예산 6천억 원, 병상 확보 예산 4천억 원이 발목 잡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의료방역 인력 지원 예산과 돌봄 인력 지원 예산, 600만 명에 달하는 감염 취약계층에게 자가 진단키트를 지급하는 예산 역시 함께 멈춰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 원내대표는 방역 예산 발목잡기를 넘어 구속하는 국민의힘은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, 지금 안 하겠다는 것은 대선에 당선돼도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81139006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