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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사태에도 증시 소폭 상승...원자재 값 치솟아 / YTN

2022-02-18 1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어제 뉴욕 증시가 급락했으나 우리 증시는 소폭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에 자극받아 원자잿값이 치솟고 있고 정부도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박병한 기자! <br /> <br />뉴욕 증시 급락에도 우리 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끝났다고 하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크라이나발 전쟁 가능성 우려가 다시 높아지면서 어제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지수가 1.78% 하락한 데 이어 S&P 500지수는 2.12%, 나스닥지수는 2.88%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다우지수의 낙폭은 올해 들어 최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사태가 하루 전만 해도 전쟁 위기는 넘겼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밝혀 주가가 하락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뉴욕 증시 하락에 따라 오늘 오전 중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해 0.43 포인트, 0.02% 올라 2,744.52에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은 7.49 포인트, 0.86% 오른 881.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외환시장에서 원/달러 환율은 1.2원 내린 1,195.9원에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와 뉴욕 증시 급락에도 우리 금융시장은 큰 영향은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원자재 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겹치면서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7일 기준 두바이유는 여전히 배럴당 90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, 국내로 수입하는 액화천연가스 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톤당 1,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 가격 상승은 원가 상승과 물류 비용 증가로 이어져 기업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광물 등 원자재 가격도 치솟고 있는데 특히 리튬과 니켈 등 이차전지에 필수로 쓰이는 광물 가격 급등세가 두드러져 배터리뿐만 아니라 전기차 가격 상승까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물가차관회의를 열고 국제유가 동향에 따라 유류세 20% 인하 조치 연장을 검토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위험성에 대비한 조치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역협회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자동차부품이나 화장품, 플라스틱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교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병한 (bh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2181722383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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