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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긴장 언제까지?...기업도 물가도 '불안' / YTN

2022-02-18 0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정세가 다시 악화하며 정부는 경제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칠까 긴장의 수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고물가를 막을 뾰족한 대책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,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내수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는 걱정마저 나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갈등이 이어지며 정부가 경계 수준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일선 기업의 불안은 더합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파견 직원을 철수시켰고, 러시아 현지 공장 가동에 영향을 미칠까 촉각을 곤두세웁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러시아는 한국의 10위 교역 대상국입니다. <br /> <br />전면전과 같은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경우 미국 등 서방의 러시아 제재 수위에 따라 한국의 수출입 거래도 피해가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[김꽃별 /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 : (미국이) 직접 수출 제한 같은 화웨이식 제재를 한다면 어디까지 제한이 되느냐에 따라서 수출에 영향을 받고, 금융 결제 제재까지 갈 경우에는 수출·수입 가릴 것 없이….] <br /> <br />물가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사태가 안 그래도 공급 불안에 오름세였던 국제유가나 곡물 가격 등을 더욱 자극하며 국내 물가의 상승 압력을 높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로 꼽히고, 러시아는 주요 원유 수출국이자 전 세계 밀 수출 1위 국가입니다. <br /> <br />원자잿값 상승과 같은 원가 인상 탓에 가공식품부터 외식, 내구재까지 물가가 줄줄이 뛰는 상황에서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. <br /> <br />나라 밖 변수가 큰 원인이라 정부도 손 쓸 대책이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이억원 / 기획재정부 1차관 : 2월에도 어려운 물가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정부는 물가 안정이 최우선 민생정책 현안이라는 인식하에….] <br /> <br />이 와중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거세진 것도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그동안 반복된 대유행에 경제주체들이 어느 정도 적응했다면서도, 거센 확산세에 소비가 줄며 내수에 영향을 줄까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2181829290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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