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저 앞에 현수막 걸리고 지지자 몰려 <br />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사저 앞에서 유세 <br />사저 지하 1층·지상 2층 규모…매입가 25억 원<br />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 매입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입주가 임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저 앞에는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걸렸고, 지지자들이 환영 집회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대선 이후 입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시는 것처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지자가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을 입구에는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요. <br /> <br />집 앞에는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늘어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저 앞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귀향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후보가 이곳을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유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잔금을 치르면서 사저 매입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등기부등본에도 박 전 대통령으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저는 지하1층, 지상 2층 규모로 매입 가격은 25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경호처도 경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사저는 대통령 경호법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경호처에서 관리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경호처 관계자가 직접 건물 곳곳을 점검했고, 대구경찰청 경비과도 경호 준비작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박 전 대통령이 언제 입주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특별 사면된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입주 시기는 다음 달 초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영하 변호사는 그제 취재진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이 3월 2일 입주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박 전 대통령의 퇴원 날짜는 병원에서 정하는 거라며 3월 초로 예상은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조원진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회복이 더디다며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월 9일 이후 퇴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의 사저가 마련된 대구 달성군에서... (중략)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2191359331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