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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또 4만 명대…영업시간 연장에 '긴장'

2022-02-19 1 Dailymotion

비수도권 또 4만 명대…영업시간 연장에 '긴장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줄었지만 비수도권은 또 4만 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식당과 카페의 영업제한 시간 연장에 따른 확진자 폭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토요일 자정 기준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4만 480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확진자의 39.7%로 이틀 연속 4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처음으로 2만 명대 확진자가 나왔던 열흘 전과 비교했을 때 정확히 두 배가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봤을 때 전날보다 확진자 수는 조금 줄었지만, 비수도권은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.<br /><br />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부산지역은 나흘째 6천 명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와 경남도 나흘 연속 4천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전은 처음으로 3천 명대 환자가 나왔고 일주일 동안 3천 명 선을 오르내리던 충남도 처음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규모가 네자릿수까지 늘어난 제주도는 1,200명대 환자가 나오면서 역대 최다를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토요일부터 전국의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어느 정도 둔화되는 시기라면 인정할 수가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방역면으로만 봐서는 지금 완화하는 시기는 분명히 아니죠."<br /><br />영업 제한이 오후 10시로 유지되는 앞으로 3주 동안 확진자가 폭증하게 될 경우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.<br /><br />경제를 고려한 최소한의 조치인 만큼 이 기간 모임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절실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 #비수도권 #역대최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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