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전북, 개막전부터 '매운 맛'...이승우·백승호 '바르사 더비' / YTN

2022-02-19 1 Dailymotion

프로축구 K리그 6연패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가 수원FC를 꺾으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. <br /> <br />K리그 데뷔전을 치른 수원FC 이승우는 전북 백승호와 '바르사 유스 더비'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위가 가시지 않은 2월 중순, 겨울 외투를 입은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역대 가장 이른 K리그 개막전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초반, 외국인 공격수들을 앞세운 전북이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곧이어 수원FC도 반격에 나서며,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지난 시즌 MVP, 주장 홍정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지만, 일류첸코의 멋진 헤더가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간 데 이어, 김진수의 날카로운 슈팅까지 골키퍼에 막히며 전반을 0대 0으로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'특급 이적생' 이승우는 후반 투입되며 K리그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 팀 출신인 전북 백승호와의 '바르사 유스 더비'도 성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우는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맹활약을 펼쳤지만, 아쉽게 골까지 연결되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우의 투입으로 수원FC로 넘어가는 듯한 흐름을 전북이 다시 총공세로 반전시켰고, 문전 혼전 속에 번번이 득점 기회가 이어졌지만,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. <br /> <br />터질 듯 터지지 않던 첫 골은 후반 34분, 송민규의 왼발에서 터졌습니다. <br /> <br />후반 교체 투입된 문선민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사이를 뚫고 K리그1 개막 축포를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[송민규 / 전북 현대 공격수 : 작년에 (수원FC에) 한 번도 이기지 못해서 올해 개막전에서 꼭 승리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개막전부터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주셔서 응원 덕분에 저희가 승리한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전북은 결승골을 지켜내며 K리그 통산 천 번째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고, 11시즌 연속 개막전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21917182300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