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광양시에서 편의점에 난입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달리던 차에 갑자기 불이 나는가 하면, 각지에서 산불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사건·사고,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차가 출동하고, 뒤이어 소방차도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심야에 발생한 사건에 주민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0대 남성이 광양시에 있는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난입한 건 새벽 0시 반쯤. <br /> <br />휘두른 흉기에 20대 직원이 숨졌고, 범행을 말리던 손님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[인근 상인 : 경찰차 지나가고 구급차 지나가고 막 어제 저녁에 난리가 났었다, 시끄러웠다…. 근데 솔직히 사망한 줄은 몰랐어요. 25살이라니까 완전히 너무 어리잖아요.] <br /> <br />피의자는 범행 동기 등을 묻는 경찰의 조사에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 10분쯤에는 당진영덕고속도로 동안동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차를 갓길에 주차하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화물차가 모두 탔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번지면서, 고속도로 옆 절개지를 일부 태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지에서 산불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8시 40분쯤에는 강원도 원주시에서, 정오쯤에는 전북 진안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진화대원과 헬기를 동원해 불을 진압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쌍촌동에서는 덤프트럭이 택시와 전신주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택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2191908164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