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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계점 치닫는 우크라이나 위기...일부 지역 사재기 발생 / YTN

2022-02-19 1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사태가 임계점으로 치달으며, 일부 지역에선 생필품 사재기가 발생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병력 철수 발표 이후에도 서방은 병력이 늘어났다고 보고 있고, 우크라이나 동부에선 무력 충돌에 이어 폭발까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인 메디카 검문소에서 이승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폴란드의 동쪽 끝으로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화물차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서 있는 메디카 검문소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피난민들이 육로를 통해 폴란드로 넘어올 수 있는 주요 길목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에 전운이 감돌면서 폴란드로 넘어오는 차량들이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동부에선 무력 충돌에 이어 폭발까지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되자 국경을 넘는 우크라이나인들의 표정도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선 공포감이 조성돼 생필품 사재기가 발생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세르게이 안디볼 / 우크라이나 시민 : (전쟁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?) 네. 모두 전쟁에 대비하고 있어요. 점점 많은 사람들이 식품과 물, 밀가루를 사요. 푸틴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무서워요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안팎에 배치된 러시아 군 병력이 19만 명까지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오자 미군은 병력을 두 차례 폴란드에 증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미군 기지가 있는 폴란드 동남부 제슈프에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프셰미실로 가는 길에 미군 지원 차량 행렬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우크라이나 잔류 교민들도 마음을 바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우크라이나 교민을 돕는 임시 사무소를 폴란드 프셰미실에 차리고 숙박과 교통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인 메디카 검문소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kim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921152139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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