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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러시아 침공 대비 안보회의 소집...우크라 "행동 나서달라" / YTN

2022-02-20 3 Dailymotion

美 바이든, "러시아 언제든 우크라 공격" 판단 <br />美 백악관, 일요일 국가안보회의 긴급 소집 결정 <br />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, 서방국에 신속행동 촉구 <br />"폭격 시작 땐 뒤늦은 서방국 제재 불필요" 호소<br /><br /> <br />미국 백악관이 러시아가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히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서방국가들에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행동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언제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지시간 20일 일요일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최신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심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정보 능력을 근거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(지난 18일) : 러시아는 인구 280만 명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공격 목표로 삼을 것으로 믿습니다. 러시아의 계획을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은 갈등을 원해서가 아닙니다.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할 수 있는 구실을 없애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싶은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독일 뮌헨에서 이틀째 열린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서방국들에게 신속한 행동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폭격이 시작되면 국경이 없어지고 나라 일부가 점령당할 것이라면서 서방국들의 뒤늦은 제재가 필요 없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우리를 관속에 넣은 채 외국 군대가 진입하기를 기다리는 상황은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. 우린 누구도 공격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.]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자 대화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국경지대에 배치한 군대를 철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미국과 나토는 오히려 러시아의 전쟁 도발 가능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광엽 (kyup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201713541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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