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열흘 만에 문 연 여자 배구…코로나19 여파는 계속

2022-02-22 4 Dailymotion

열흘 만에 문 연 여자 배구…코로나19 여파는 계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일시 중단됐던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가 열흘 만에 재개됐습니다.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잡고 시름을 덜었습니다. 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7개 전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지난 12일 리그를 중단했던 여자배구가 열흘 만에 레이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재개 후 첫 경기에선 각각 13명, 7명의 확진자가 나와 상황이 가장 안 좋았던 두 팀, 도로공사와 인삼공사가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인삼공사는 홈 관중을 절반만 받아 방역을 강화했고,<br /><br />도로공사는 모든 선수가 마스크를 끼고 뛰었습니다.<br /><br /> "격리 해제된 선수들 우선적으로 훈련을 했고, 격리 기간이 길었던 선수들은 몸을 좀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…."<br /><br />힘겹게 경기를 준비한 양 팀은 매 세트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접전 속에서 도로공사의 집중력이 더 강했습니다.<br /><br />세트스코어 2-1로 앞선 도로공사는 동점을 거듭하던 4세트 막판 켈시의 퀵오픈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데 이어,<br /><br />전새얀의 오픈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<br /><br /> "힘든 시간이었는데 그 동안 잘 회복해서 그 안에서 100% 할 수 있도록 선수들끼리 얘기 많이했는데 오늘 (성과가) 잘 나온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한편, 남자부는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에서 추가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리그 재개 시점을 25일에서 28일로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여자부 먼저 가까스로 재개하긴 했지만 여전한 코로나 악재 속에 정규시즌 막바지 프로배구의 최대 목표는 '레이스 완주'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 (rae@yna.co.kr)<br /><br />#여자배구 #KGC인삼공사 #한국도로공사 #코로나19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