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선 후보들은 다시 전국 각지로 달려가 유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날 TV 토론에서 정면 충돌했던 이재명, 윤석열 두 후보는 '경제'와 '대장동 의혹' 등을 놓고 장외 설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여야 대선 후보들의 유세전이 다시 불붙고 있는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어느 지역을 찾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후보는 오늘 인천과 경기 지역을 훑으며 수도권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선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 중도층 민심을 잡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인데 <br /> <br />특히 인천은 대권의 향방을 가늠하는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만큼 집중 유세를 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오늘 낮 인천 구월동의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는데요, <br /> <br />전날 통과된 16조 9천억 원의 추경 성과를 내세우며 민생과 실용, 통합의 대통령이 될 거란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경제는 기업들이 기업 활동을 하지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, 이게 정부가 해야 할 일인데 이거 하고 기업 활동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이 있어요. 그런 실력으로 어떻게 경제를 살리겠습니까?] <br /> <br />이처럼 전날 TV 토론에서 벌어진 두 후보 사이 정면 충돌의 여진이 이어진 가운데 이 후보는 경기 부천역과 안산 문화광장을 차례로 찾으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는 충청으로 향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통적인 캐스팅 보트 지역이자, 아버지의 고향이 있는 충청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후보는 이른바 '서해안 라인'을 따라 1박 2일 동안 충청과 호남 지역을 두루 훑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은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서산, 홍성, 보령을 잇달아 방문해 유세 활동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후보는 관광 물류 사업의 요충지인 서해가 가진 장점을 살려 지역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날 선 비판도 빠지지 않았는데 특히 전날 정면으로 맞붙었던 '대장동 의혹'을 엮어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분명한 사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221551118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