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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수도권·윤 서해안 '집중 유세'…TV토론 신경전

2022-02-22 0 Dailymotion

이 수도권·윤 서해안 '집중 유세'…TV토론 신경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 대선후보들, 어제(21일) 첫 법정 TV토론을 마치고 다시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을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충남과 전북 지역 표심을 공략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나경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인천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수도권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위기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보복하는 정치, 증오를 부추기는 정치는 하지 않고 민생부터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한테 기회를 주시면 인수위원회가 곧 민생경제 100일 회복 프로그램 바로 시작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이 후보, 오전엔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제 TV토론에 대한 평가를 했는데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"벽에 대고 얘기하는 느낌이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과 호남을 잇는 서해안 벨트 유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당진 지역 거리유세에선 "대장동은 견적이 나오는 사건" "이재명 후보를 미는 민주당이 김대중의 민주당, 노무현의 민주당이냐"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색깔론을 꺼내 들기도 했는데, 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40~50년 전에 낡은 좌파 사회혁명 이념에 지금까지 사로잡혀 산 사람들이…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부산,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과 충남에서 집중 유세를 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박 2일 부울경 지역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제시장을 찾는 등 부산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서는 모습인데, 단일화 제안에 윤 후보가 도망을 갔다며 정권교체는 자신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광복동 유세 현장에선 윤 후보의 어퍼컷, 이 후보의 하이킥에 대응하는 '풀 스윙'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중원 공략 일정을 잡았습니다.<br /><br />대전과 충남 아산, 천안 등에서 거리 유세에 나서는데요.<br /><br />녹색 경제 대전환을 이루고, 청년들의 삶을 대변하는 적임자는 바로 자신임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과 국민의힘, 어제 있었던 TV토론을 두고 뒤끝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는데,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젯밤 TV토론에선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후보 간 공방이 오갔는데요. 양당 신경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른바 '김만배 녹취록'을 언급하며 "앞으로 대장동을 윤석열 게이트로 불러야 할 것 같다"고 공세를 펼쳤는데,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녹취록에 "이재명 게이트가 안 나온다는 건 거짓말"이라고 받아쳤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윤 후보가 녹취록에서 계속 등장하는 이유를 대라고 했고, 국민의힘은 이 녹취록을 민주당이 짜깁기식으로 편집해 왜곡한 것이라고 역공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대선 #법정TV토론 #이재명 #윤석열 #안철수 #심상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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