번뜩였던 이승우의 데뷔…그라운드 밖 논란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K리그의 새 얼굴 이승우가 지난 주말 2022시즌 개막전으로 데뷔했습니다.<br /><br />첫 경기부터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K리그 적응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주말, 전북과의 K리그1 개막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출격한 이승우.<br /><br />수원FC의 투톱 중 한자리를 맡은 이승우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전북의 수비진을 위협하며 기회 창출을 시도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역습 과정에서 이승우의 존재감은 두드러졌습니다.<br /><br />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으나 볼터치-스피드-드리블 등 자신의 강점을 모두 압축해 보여주는 데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문전에서의 마무리,<br /><br />밀리는 몸싸움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.<br /><br /> "아직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. (이승우의)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제가 봤을 때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고."<br /><br />이승우 역시 리그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 "(K리그는) 강한 피지컬이 있고 또 경기력도 좋은 선수들이 있다 보니까 쉽지 않은 상대였기도 하고… 아직은 조금 더 적응을 해야 할 것 같아요."<br /><br />그라운드 밖에서는 새로운 논란을 불러왔습니다.<br /><br />홍정호를 상대하다 페널티 박스 경계에서 넘어진 이승우는 휘슬을 불지 않은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듯한 게시물을 SNS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되자 이승우는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프로축구연맹은 'SNS 일지라도 심판 판정에 부정적 언급을 할 경우 징계를 내릴 수 있다'는 규정에 따라 수원FC에 이승우의 행동에 대한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이승우 #수원FC #K리그1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