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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크라이나에 군 진입”…푸틴, 방아쇠 당겼다

2022-02-22 5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푸틴 러시아 대통령이 방아쇠를 당겼고 서방 사회는 선전포고로 받아들이고 있습니다. <br> <br>러시아 접경이지만 엄연히 우크라이나 땅인 돈바스 지역, 푸틴 대통령이 이 지역의 친러 반군세력 분리 독립을 승인하며 파병을 명령했습니다 <br> <br>미국을 비롯한 국제사회는 명백한 주권침해라며 제재에 착수했는데요. <br> <br>푸틴 대통령이 공개적으로 “우크라이나는 러시아 역사의 필수적인 부분”이라고 말하면서 우크라이나 수도 키예프 침공까지 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일촉즉발의 위기 상황, 먼저 한수아 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자칭 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 루간스크인민공화국 대표 옆에서 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펜을 들었습니다. <br> <br> 우크라이나 동부, 돈바스에서 분리 독립 승인과 러시아와의 상호협력 조약에 서명합니다. <br> <br> 1시간 넘는 대국민 연설을 생중계하면서 결의를 다집니다. <br> <br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] <br>"오래 전 내렸어야 했던 결정을 이제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.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과 주권을 즉시 승인하는 것입니다." <br> <br>몇시간 뒤 푸틴 대통령은 동맹국 보호를 위한 평화유지군 명목으로 파병을 명령했습니다. <br><br> 푸틴 대통령의 지시 뒤 평소 보이지 않던 탱크와 장갑차 등 군용 차량이 한밤 중 도네츠크 외곽에서 줄지어 지나가는 모습이 외신 화면에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 미국 등 서방국들은 우크라이나에 대한 주권 침해와 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며 제재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 바이든 행정부는 두 지역에 대한 미국인의 수출입과 신규 투자를 전면 금지하는 행정명령을 내렸고, 러시아에 대한 제재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 긴급히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 미국과 러시아 간 거친 설전이 오갔습니다. <br> <br>[린다 토머스-그린필드 / 주 유엔 미국 대사] <br>"(푸틴 러시아 대통령)은 평화유지군이라고 불렀지만 허튼소리입니다." <br> <br>[바실라 네벤쟈 /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] <br>"돈바스가 피바다가 될 수 있습니다. 우리가 의도한 바는 아닙니다." <br><br> 우크라이나 전운이 짙어지는 가운데 오는 24일 미러 외무장관 회담에서 담판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한수아 기자 sooah72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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