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에서만 어제 하루 만2천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비수도권 상황도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재택 치료 환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수도권, 비수도권 가릴 것 없이 재택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들이 연일 상담과 처방 등 대응으로 쉴 틈이 없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팀이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. 김종호 기자! <br /> <br />부산시의료원에 있는 재택치료 의료진은 얼마나 바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보이는 의료진은 부산시의료원 재택관리 전담팀 소속입니다. <br /> <br />쉴 틈 없이 걸려오는 전화와 그에 따른 업무에 제가 말을 걸 틈이 없을 정도로 바쁩니다. <br /> <br />전담팀은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역할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 동래구와 연제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한두 차례 비대면 관리를 합니다. <br /> <br />평일 야간이나 휴일이 되면 재택관리 의료상담센터 기능도 수행합니다. <br /> <br />다른 의료기관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대에 전화를 걸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전담팀 외에도 부산시의료원은 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 거점 병원으로 여러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295개 음압 병상과 단기치료센터, 선별진료소 등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시의료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7천2백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수도권 코로나19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역 하루 환자 수가 어제 만2천 명을 넘어 섰는데요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얼마나 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월요일인 그제 하루 부산지역 확진 환자는 6천백 명대였는데 하루 사이 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지난 15일 그러니까 지난주 화요일에도 하루 확진 환자가 하루 앞선 3천 명대보다 두 배 이상 많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계속 하루 6, 7천 명씩 환자가 나왔는데 어제 갑자기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매일 천5백 명 이상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고 일상에서도 광범위하게 감염 사례가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오늘도 오후 2시 기준으로 집계한 확진 환자가 9천 명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어제 하루 6만5천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지역 발생에서 38.1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 8천 명대, 대구에서 6천 명대 환자가 나왔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2231617541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