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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 확진 급증…"백신, 고위험군 보호 기대"

2022-02-23 1 Dailymotion

소아 확진 급증…"백신, 고위험군 보호 기대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5~11세 소아 백신 사용이 허가되면서, 전문가들은 소아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측면에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아이들이 어린 만큼 접종을 망설이는 부모들도 적지 않은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 같은 사회 전반적인 요인들도 고려해 신중히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18세 이하 소아ㆍ청소년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아직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9세 이하 영유아 확진 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해당 연령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낮다지만, 확진된 7개월 영아가 병원 이송 도중 숨지는 사례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이번 5~11세 소아 백신 사용 허가로, 고위험군 보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합니다.<br /><br />기저질환자나 중증 장애아동에게는 접종의 길을 빨리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소아 백혈병이라든지 면역 약화 환자에 있어서는 권고할 만한 상황이고요. 오미크론에 감염되었을 때 위중증화율이 굉장히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"<br /><br />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의 합병증 연구 결과들을 고려하면 예방접종이 크게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"면역력이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이 아이가 일평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질병이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고, 당뇨는 훨씬 더 잘 생긴다는 보고가 나왔거든요."<br /><br />하지만, 아직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5~11세 접종은 강제하지 않고, 보호자와 주치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 역시, 현재 10%에 미치지 못하는 12세 백신 접종률보다 접종률은 더 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.<br /><br />소아 중증 위험도와 접종 수용성 등 전반적인 요인을 고려해, 구체적인 접종 계획과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소아백신접종 #코로나19감염부작용 #소아청소년확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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