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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미크론 덮친 배구 코트…마스크 쓰고 경기 ‘헉헉’

2022-02-23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> <br>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코로나19 확진 사태가 심각해지면서 여자배구 선수들이 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쓰고 경기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경기하는데 문제가 없을까요? <br> <br>김태욱 기자가 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코로나 확진 사태로 중단됐던 여자 배구가 재개됐습니다. <br> <br>리그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 선수들은 자발적으로 마스크를 썼습니다. <br> <br>하지만 경기가 진행될수록 호흡이 거칠어졌고, 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. <br> <br>결국 경기 도중 마스크를 벗는 선수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마스크 착용은 권고사항일뿐 의무 규정은 아닙니다. <br> <br>[김희진/IBK 기업은행] <br>"참고 하려고 했는데 어제 너무 힘들더라고요. (선수끼리) 콜 사인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도 너무 답답해서…" <br> <br>소통이 어려워 범실도 많아졌습니다. <br> <br>[해설위원] <br>"동작에 장애가 있어요. 볼에 시야도 잘 안 보이고…" <br> <br>올 시즌 팀당 한 경기 평균 범실은 18개인데 마스크를 쓰고 나온 2경기에서 평균 21.5개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선수들이 넘어져도 땀을 닦는 진행요원은 없습니다. <br> <br>서브할 때도 직접 공을 찾아가야 합니다. <br> <br>코트를 바꾸지 않고 한쪽에서만 경기하는 것도 이전과 달라진 점입니다. <br> <br>리그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 현대건설은 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 경기를 치릅니다. <br> <br>최악의 상황에서도 기록행진이 이어집니다. <br> <br>현대건설은 사상 첫 15연승에 성공했고 오늘 도로공사를 꺾으면 리그 우승을 확정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 : 천종석<br /><br /><br />김태욱 기자 wook2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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