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원년 움츠렸던 의류·여행 지출 지난해 증가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재작년 움츠러들었던 의복이나 여행에 대한 지출이 작년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의 연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9만5,000원으로 1년 전보다 3.9%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원년, 개별소비세 인하책의 영향으로 크게 늘었던 자동차 구입은 지난해 13% 감소했고, 국제유가 상승에 연료비 지출은 11.8%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재작년 외부활동을 삼가며 14.5% 급감했던 의료, 신발 구입비는 지난해엔 6.5%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국내여행이 늘어나며 호텔이나 콘도 등 숙박비 지출도 29.1%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#여행 #가계동향조사 #소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